23년엔 골프를 못했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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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을 보니, 23년에는 골프를 하지 못했다. 22년 연말에 모친을 병원으로 모시고 돌아가시기까지 10개월이 고통스러워서 골프로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. 오랜만에 다시 골프채를 잡고 깨달았다. 다 잊어버렸다는 것을.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해야 할세.  6개월 간의 인텐시브 연습이 몸에 배지 않았다는 뜻이다. 선배들의 말로는, 골프라는 것은 30년을 쳐도 안 맞을 때는 절대로 안 맞는다... 그래도 기초를 잊지는 않겠지. 그런데 그것을 잊은 것이다.  선배들은 그렇게 말했지만, 정말 골프에 미쳐서mad 미친reach 사람들은 실력이 일정했다. 나는 그토록 열렬히 하진 않았다는 것이다. 어쩔까?

[골프 명상 2] 어깨 돌리기의 마력

그림처럼 줄넘기나 멀리 줄 던지기 처럼 어깨를 돌려보는 것이다. (사진은 pixabay)


어깨 회전에 관한 이야기다. 그런데 그 어깨 회전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. 팔이 아니라 어깨 회전을 하라 할 때의 어깨 회전 이야기가 아니다.


줄넘기를 뒤로 한다고 생각하면 골프 클럽의 목적  방향과 맞다. 뒤로 줄넘기 하는 기분으로 어깨 돌리기를 시작한다.


그 자리에서 어깨로 원 그리기 연습을 하는 것이다. 뒤로 팔을 돌리기 시작해야 한다. 클럽을 양팔에 끼고서 클럽 헤드가 원을 그리게 연습을 해야 한다.


엎어 치기를 없앨 수 있고 클럽이 그리는 큰 회전을 그릴 수 있다.


하다 보면 원심력, 힘 빼기 등을 느낄 수 있다.


그 다음은 클럽을 오른 손에 들고 같은 동작으로 어깨로 팔로 원을 그린다. 클럽의 끝 무게로 원심력을 느낄 수 있다. 그리고 팔 힘을 빼면 저절로 돌아가는 것도 느낄 수 있다. 잡고 있기만 하면 된다.


그런 다음 한 번 공을 쳐 본다. 힘 뺀 기분이 살짝 난다.


기록으로 보는 점검은 내일 해 보기로 한다. 지금은 손가락을 보호할 때라.


클럽을 잡고 있기만 하면 원심력으로 채가 저절로 돌아가는 것이 느껴진다. 힘 빼기 연습이 된다. 느낌을 알 수 있다.


두 손으로 잡고 클럽을 크게 원을 그려 보자. 손목이 미리 풀려서 팔 힘으로 공을 치려는 패턴이 교정된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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