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프 일기 33일차: 풀스윙 마무리 자세 배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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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팔꽃이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피는 것은 아니다. 골프 자세도 부단히 애를 써야 어는 날 이런 수줍지만 예쁜 자세로 태어날 수 있다. |
하프 스윙에서 풀 스윙으로 전진을 하였다. 손목으로 코팅을 한 하프 스윙에서 이제 팔꿈치를 90도 각도가 되게 하는 풀스윙을 배웠다. 일단 오른쪽으로 턴 하는 법만 가르쳐 주고 계속 연습을 해왔다. 오늘 드디어 공을 친 후에 마무리 하는 자세를 배웠다.
골프는 대칭의 운동이라고 하더니, 결국 이해를 하고 보면 오른쪽으로 턴 했던 그 자세와 대칭이 되게 하면 되는 것이었다. 그러나 쉽진 않았다. 공을 이미 쳤는데, 왜 마무리가 필요한가 하고 이유를 물었다.
공은 이미 쳤으나, 마무리 자세를 정확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, 클럽을 자연스레 휘두르게 되어 "비 거리"(공이 진행하는 거리, 이동 거리)가 더 길게 하고, 몸에 충격을 적게 주거나 아예 주지 않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.
아직 오른쪽 자세도 부정확한데 왼쪽 자세까지 신경을 쓰려니 집중력이 떨어진다. 그러나 그간의 연습으로 일단 공을 맞히기는 하니, 전체적으로 자세를 숙지한 후에 자세를 잡고, 계속 교정을 해 나가는 것이 맞겠다. 이번 주 내내 이 자세를 연습한 후에, 레슨 강사의 교정이 진행이 되겠다.
연습장 기계의 동영상은 정면의 모습 만을 보여준다. 또한 거울은 오른쪽 모습 만을 겨울 볼 수 있다. 혼자서 자신의 자세를 전체적으로 보기가 쉽지 않다. 그래서 강사가 봐 주고 교정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갈 수 밖에 없다. 친구랑 함께 배우면 서로 교정이 된다는 말이 이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는 뜻도 내포함을 알겠다.
아파트 내의 연습장을 구경 갔더니, 연습장보다 최신이다. 자세가 바로 큰 화면에 나타나는 것이 보였다. 일단 연습장에서 내 자세를 만들자. 아직 2달의 기간이 있다. 레슨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한다. 그리고 나서 아파트로 연습장 이사를 해보자.
